[강남역치과] 헤리치과에서 알려드리는 충치가 생기는 과정

안녕하세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리치과의원입니다

​

우리 구강 내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합니다.

입안의 박테리아는 설탕 등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면서 산성 부산물을 만듭니다.

산이 치아의 겉 부분을 덮고 있는 법랑질을 침식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충치​ 라고 부르게 됩니다.

​

치아의 손상은 서서히 진행되지만,

조기에 발견 후 치료하지 않는다면

다시 돌아가기가 힘든데요!

이는 우리 신체의 자연 치아는

회복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큰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오늘은 이런 충치가 생기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충치는 ‘치아우식증’이라고도 불리며,

주된 원인은 뮤탄스균이라고 불리는 입속 세균입니다.

​

치아 사이에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 치태, 플러그 등이

우리 입속에 있는 세균과 결합하여

치아를 손상시키는 산을 만들어내어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에나멜질이나 상아질을

파괴하면서 까맣게 충치가 생기는 것입니다.

​

치아에 충치가 생기는 과정은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시간을 두고

4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

​

충치 진행 4단계 중 1단계인

법랑질까지만 충치가 생긴 것을 발견했을 경우,

간단한 치료만으로 충치의 추가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아주 미세한 흰 반점의 형태로 시작됩니다.

​

이는 세균의 젖산에 의해

치아 석회 성분이 탈회된 첫 번째 자국입니다.

​

초기의 충치는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 정기검진과

불소도포 등으로 관리를 할 경우,

굳이 충치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만약, 충치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레진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

​

1단계 충치가 발생하게 된 이후에도

양치질을 제대로 못하거나,

당류 음식의 과다 섭취 후

적절한 양치질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충치가 더 커지고 깊어지는 단계입니다.

​

눈으로 충치가 생긴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충치의 깊이가 신경까지 도달하지 않아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충치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

​

​

​

3단계는 충치가 신경을 건드린 상태이기 때문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신경치료를 진행하고

충치가 생긴 부분에 본을 떠서 보철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

처음에는 대개 찬 것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씹을 때 불편해지고,

뜨거운 것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치아 내의 신경 손상이

급성으로 발생하게 되면,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치아 내의 신경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

충치 진행 4단계가 진행됐을 경우에는

뿌리까지 충치가 진행되어 잇몸 염증이 생기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4단계가 되면 극심하던 시린 증상과 통증이

어느 순간 사라지는데 이는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신경조직이 모두 괴사되면서(부패하면서)

더 이상 통증을 느낄 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없어짐에 따라 감각은 편해졌을 수 있지만

이 시기에도 치아의 내부 및 치아 뼈, 치아를

받쳐주는 잇몸 뼈에는 여전히 심각한 손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 시기에는 신경치료로 치아를 살릴 수도 있고,

때로는 신경치료조차 못할 상황이 되어서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매우 안 좋은 상태입니다.

신경조직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나 브릿지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