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헤리치과의원 입니다.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 보면
여러 종류의 엑스레이(방사선사진)를 촬영하게 됩니다.
‘엑스레이(방사선사진) 한 번만 찍으면 다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엑스레이(X-ray) 종류마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다 다르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치과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노라마 (Panorama)
치과 방문을 처음 하시게 되면 진단을 위해
파노라마라는 엑스레이를 촬영을 하시게 되며,
파노라마의 종류는 일반, 특수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파노라마_일반 ]
치주(잇몸) 상태, 치아의 배열 및 상태 체크, 상악 하악의 교합관계 등
치아와 안면을 전체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치과에서 대표적으로 촬영하는 엑스레이입니다.
[ 파노라마_특수 ]
악관절, 상악동, 악골의 절단면 등
악관절 및 악골절 평가 및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 촬영하는 엑스레이입니다.
이는 턱관절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 분들 대상으로 촬영하는 엑스레이입니다.
치근단
치조골(치아를 잡아주는 뼈), 치아의 내부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필요한
파노라마 다음으로 많이 촬영하게 되는 치근단은
신경치료, 치주(잇몸)치료, 발치 등 일반적인 치료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위의 치료에 대해 파노라마상으로는 알기 힘든 치료기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동일 부위에 치근단 2매이상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CT (Cone Beam CT)
기계가 360도 방향으로 돌아가며 촬영되어 촬영본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나타나
잇몸 뼈의 양, 높이 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CT.
임플란트 시술 진행 시, 치조골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파노라마, 치근단 촬영으로는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자세한 파악을 위해 CT를 촬영합니다.
임플란트 뿐 아니라 파노라마에서 하악 사랑니가 잇몸뼈 속 깊이 매복이 되었을 경우
사랑니 뿌리가 신경관(하치조신경)과 겹쳐있는 것으로 보여지게 되면
주치의의 처방 아래 CT촬영을 하여 치아뿌리와 신경관이 맞닿아있는지 여부를 체크하여
신경이 손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또, 신경치료 중 염증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었을 시 CT촬영을 진행하곤 합니다.
두부 방사선
교정 진단 시 입안과 얼굴 상태를 파악하는데 활용되는 두부방사선은
측면과 정면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교정치료 도중, 이후 진행상태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두부방사선_측면 ]
측면 촬영으로 위 아래 치아들의 경사도와
얼굴을 옆면에서 보았을 때의 입술, 턱의 위치와 뼈 그리고 상/하악 치아의 관계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 두부방사선_정면 ]
얼굴 뼈의 수직/수평적 부조화와 좌우 측으로의 비대칭 된 정도,
치아의 배열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치아 관리에 중요한 치과에서 촬영하는 엑스레이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치과 엑스레이 종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의 상담과 예약을
도와드립니다!
치과 엑스레이 종류와 관련하여, 소개된 글 외에도 다른 내용이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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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도 내 치아를 꼼꼼히, 내 잇몸을 소중히 챙기는 행복한 하루 되셔요~
